오는 6월 6일 개막하는 자유민주주의 청년 학생축전이 26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산 민주과도국가위원회, 기흥민주공화국 공동개최 형식으로 시행되는 금년도 대회는 6월 6일부터 7월 11일까지 5주간 열린다.
이번 행사의 경우 개최국인 대산 민주과도국가위원회, 기흥민주공화국과 자유공화국 등 30여 개국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례적인 것은 국제 사범국가인 아프가니스탄이 참가할 예정으로 있는데, 이는 아프가니스탄이 비록 국제사범이지만 1980년대 첨관국의 침략을 막아내고 지난해에는 북크로센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 진영을 수호함으로써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귀순할 의사가 있다는 사실을 조직위원회에서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은 6월 6일 정오에 밀워키시 분당구 블랙서클주경기장에서 실시하며 개막 행사로는 개최국 기흥민주공화국과 콜롬비아 공화국 간의 줄다리기 경기가 열린다. 개막식에는 명학국 공안요원들이 의장 시연을 하며, 그밖에 자유공화국 특군 등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의 공연 행사가 각 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지 소극장이 준비한 자유민주주의 진영이 첨관국과 맞서 싸운 영장산 전투를 담은 연극 '돼지 이야기'와 북크로센과의 전투를 소재로 하는 '승냥이 이야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준비될 예정이다.
개막식 행사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안전상 만 20세 이상(1993. 1. 1. 이전 출생자)의 남녀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다. 이란, 북크로센, 첨관국, 세계해방군, 서루나티아해방기구의 입장 또한 금지된다. 행사장에는 명학국 공안요원이 배치 행사장 안전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오랫동안의 각고의 노력 끝에 조직 행사 개최권을 따내 기쁘다'며 '어렵게 따낸 행사인 만큼 철저히 준비를 하여 선진적인 야회 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라고 발표하였다.
공사현황
현재 공연장으로 사용하는 밀워키시 분당구 정자동의 '아크로보울' 미관과 방주부 중구 중앙통의 '스톤월시티' B공연장 등의 준비가 진행 중에 있다. 금월 안으로 모두 완공 예정에 있으며, 금월 말경 준비 콘서트를 1회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밖에 임상주 상황군 남면 월드컵경기장 역시 행사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천장에 물이 새는 등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20일에는 북크로센 민주화 운동 본부에서 '북크로센 만행 규탄궐기대회'를 개최하는 데 이어 루나티아 어버이연합에서 '서루나티아 해방기구 반대 궐기대회'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동지회에서 '반북크로센 총력 궐기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밀워키시에서 행사장으로 연결하는 버스노선 역시 조정될 예정이다. 일단 시내에서 행사장으로 연결하는 버스를 수시로 연결하여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과 동시에 주요 지점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도록 함으로써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가용을 억제하고 대중 교통을 장려하기 위하여 행사 기간 전까지 현재 공사중인 버스 및 철도 노선을 완료하여 조속히 개통시키는 것과 동시에 행사 기간에는 2부제 등을 실시하여 버스를 제외한 모든 차량의 이동을 통제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개통이 지연되고 있는 로이드마을에서 레드버리민족연합 선바위역을 잇는 .82km 구간의 꽈배기굴 공사도 금월 안으로 완료 자유민주주의 관광객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다.
- RUPERT2005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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